중구, 두산타워 주차장 100면 주민 개방

등록 : 2022-01-13 14:22 수정 : 2022-01-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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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대문 두산타워와 협력해 15일부터 주차장 100면을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자유총연맹 주차장 70면을 개방한 데 이어 두 번째 민간 주차장 개방이다. 구는 광희·신당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희·신당동은 주거지와 상가가 혼재한 지역으로 주거지의 경우 공동주택 비율이 낮아 공영주차장 대기자가 평균 200여 명에 이르는 데 견줘 대규모 상가의 주차장은 유휴주차공간이 많다. 구는 두산타워 외에도 다산동 한국맞춤양복협회 주차장 10면, 약수역더시티 도심형생활주택 주차장 5면 등 115면도 함께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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