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547명의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급했다. 올해는 900여명에게 6개월분 생리대를 일괄 지급하고, 여성 청소년이 사춘기인 점을 고려해 방문 수령이 아닌 집에서 받을 수 있도록 택배로 배송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나 생계급여 수급자와 지역아동센터 등의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11~18살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보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