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특화거리 용왕산 달빛거리를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용왕산 달빛거리는 목동중앙북로와 목동중앙북로16길 일대다. 목2동 시장길에서 양화초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보도를 신설하고 학교 후문 방향으로 폐회로티브이(CCTV)를 설치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골목길 주택가의 노후 소방 설비와 비상벨을 정비해 누구나 믿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지역 내 170개 점포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건물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바꿨다. 용왕산 가는 길과 목2동 시장길 바닥은 야간조명, 아트타일 등으로 안전성과 심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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