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0월부터 경로당 10곳에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경로당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스마트 여가·정서 돌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경로당에 오는 구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측정기기를 비치해 주기적으로 건강 데이터를 측정·수집한다. 또한 비대면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진과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구는 서울시의 올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비인 9억17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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