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 공기질 측정기 설치

등록 : 2021-12-23 14:48 수정 : 2021-12-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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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어린이집 72곳과 경로당 5곳, 지역아동센터 2곳에 미세먼지 측정값을 색깔로 표시해 알려주는 실내공기질 측정기를 무상으로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치한 측정기는 시계형 공기질 측정기로, 현재 시각을 표출하는 동시에 실내외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 초록, 노랑, 빨강 등의 색상으로 나타내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실내 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국가측정망에서 전송받은 실외 미세먼지 농도도 표시한다. 또한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할 경우 알람 기능이 자동 점멸 표시돼 환기 시점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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