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구청사에 스마트기록관 조성

등록 : 2020-12-31 11:32 수정 : 2020-12-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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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청사 지하 3층에 ‘스마트기록관’ 조성을 마쳤다. 구 스마트기록관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된 기록물관리기관이다. 구청에서 만들어진 기록물 관리와 공무원에 대한 지도감독, 교육 등 기능을 맡는다. ‘스마트’라고 이름 붙인 건 고도화된 기록물관리시스템과 전자동 모빌렉, 보안관리시스템, 항온항습기 등 스마트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입구에는 주요 행정박물(업무협약서, 상장, 상패, 방명록)과 간행물을 보여주는 소규모 전시 공간도 갖췄다. 전체 162.2㎡ 규모다. 구는 기록물 생산을 위해 각종 백서·책자 제작에 나서고 있다. 최근 발간했거나 발간 예정인 간행물로는 2020년 용산구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 ‘우리들의 희망 이야기’, 코로나19 백서 ‘K-방역의 중심 용산구, 코로나19 300일의 성찰’, 용산기지 역사 3부작 3권 ‘6·25전쟁과 용산기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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