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공예관 연계 한남동 카페거리 조성

등록 : 2020-04-24 05:24 수정 : 2020-04-2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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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4월부터 9월까지 한남동 카페거리 조성사업을 벌인다.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과 연계해 특화 상권을 만든다는 취지에서다. 사업 구간은 이태원로 258~286, 이태원로54길 1~53 일대 500m다. 보도 정비, 디자인 작업을 병행한다. 특히 용산공예관이 있는 이태원로는 한국 전통 공예 감성을 살려 보도 포장 재질, 디자인을 통일한다. 또 주거, 상업 공간의 접경 이태원로54길에는 보도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그늘막, 벤치,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거리 중간에는 ‘카페거리’임을 알리는 조형물을 배치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시 특별교부금 7억원이다. 이밖에 구는 이태원 특화거리, 베트남 퀴논길, 경리단길 정비공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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