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9일부터 장애인 소규모그룹 운동교실 ‘다함께 들썩들썩’ 운영을 시작한다. 구가 지난해 4월부터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활 운동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해온 사업이다. 교육은 기수당 10회로 구성돼 현재 10기까지 총 100회 운영을 마쳤다. 중랑구 장애인체육회 소속 전문지도사 4명이 매주 강사로 참여해 장애유형별로 맞춤형 운동법을 교육한다. 올해는 40회로 구성된 장기반을 개설했다. 운영횟수도 100회에서 120회 확대한다. 운동교실은 중랑구보건소 2층 재활보건실에서 진행된다. 중랑구 거주 19살 이상 장애인 누구나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해 상담한 뒤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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