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선한 가치를 주고받는 ‘서초코인’의 적립 분야와 사용처를 확대하고 적립 규모도 늘린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적립 분야에 재난·안전 예방 활동까지 확대하고, 자원봉사 활동대상의 연령 제한을 없애 모든 서초구민이 자원봉사 활동시 서초코인을 적립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적립 분야는 기존 탄소제로숍, 물물교환장터 운영 활동, 헌혈 활동 등 14개 분야에서 20개 분야(종이팩 수거, 텀블러 사용, 생활 속 위험요소 안전신고 등)로 늘어났다. 사용처도 학생층까지 포용할 수 있는 주민 체감형 시설 52곳으로 늘어났다. 적립 규모도 자원봉사 활동, 재능기부의 경우 1시간당 3코인에서 5코인으로, 이 밖의 모든 활동은 기존보다 2배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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