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5일 진관동 서오릉근린공원 안에 앵봉산 가족 캠핑장을 개장한다. 캠핑장은 1만2521㎡ 규모로 글램핑장 3면, 캠핑데크 25면 등 모두 28면을 갖췄다. 글램핑장은 텐트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췄다. 캠핑데크는 6×5m(대형), 4×5m(중형), 4×4m(소형) 등으로 돔 텐트를 비롯한 투룸 텐트 등 다양한 형태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캠핑장 내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끄럼틀, 모래놀이 등이 있다. 캠핑장 주변에는 탑골생태공원, 유아숲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목공소)이 있어 캠핑과 함께 가족 단위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은평구 시설관리공단과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되는데, 10일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글램핑장은 1박에 9만원, 일반 캠핑데크는 1박에 3만원이다. 캠핑장 입실 시간은 오후 2시며 익일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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