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록 : 2020-12-24 16:54 수정 : 2020-12-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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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동 297-28 일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국·시비 45억원을 확보했다. 면목본동 주민들 숙원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48면 규모 마을주차장을 건립할 수 있다. 면목동 297-28 일대는 30년 넘은 노후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이 있던 곳이다. 건축물 정비를 통해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 60가구(지상1~7층)가 들어서며, 지하 1~2층은 주민들을 위한 마을주차장으로 꾸려진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공공임대주택 및 주차장 관리인력 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인근 상권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경제적 효과가 클 것이라 내다봤다. 면목본동 마을주차장은 내년 하반기 이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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