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 최종 선정

등록 : 2021-03-04 17:51 수정 : 2021-03-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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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한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구의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 사업이 선정돼 국고보조금 87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AR와 VR 관련 산업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향후 파생되는 일자리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구상했다. 3월부터 AR‧VR 콘텐츠 제작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을 모집해 전문가 양성교육 뒤 관련 분야 취·창업 연계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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