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내년에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를 최대 20만원 지원한다. 구가 새해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발굴 추진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미취업 청년은 어학시험, 자격증 취득 활동비를 자격 종목별 1회 10만원, 1인당 최대 2회까지 지원받는다. 최근 취업에 필수적인 자격시험들의 응시료가 인상되면서 청년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에서는 처음 하는 사업으로, 구는 내년 관련 예산으로 4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살 미취업 청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내년 1월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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