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동대문구보건소(소장 장승희)와 서울시 보건소 최초로 각 가정에 찾아가는 장애인 로봇재활사업을 추진한다. 동대문구보건소는 최근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로봇재활기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운동을 컨트롤할 수 있고 화상통화로 비대면 조언과 상담을 할 수 있어 집에서도 쉽고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 인력이 데이터를 받을 수 있어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전염 위험 없이 체계적인 재활운동과 관리를 할 수 있다. 구는 7월28일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재활사업을 위한 로봇재활기기 6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역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