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코로나19로 2년6개월 동안 중단했던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25일부터 재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진료는 보철치료를 제외한 잇몸, 충치, 신경 치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료를 원하는 경우 송파구 보건지소 구강보건실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구는 비장애인과 비교해 치과진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장애인들을 돕고자 2010년부터 송파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제공해왔다. 해당 사업으로 연평균 720여 명의 장애인이 무료 진료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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