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 920억원을 편성해 지난해 대비 19.7%를 증액했다.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증진 4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3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3개 분야는 △공공과 민간시설의 이용 편의 수준 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사회적 인식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체감도와 장애 감수성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이다. 특히 올해는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 하반기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장애인 친화미용실 2호점을 조성할 계획으로 추후 권역별 운영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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