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편·통합수거 첫 도입

등록 : 2022-01-13 14:18 수정 : 2022-01-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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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여년 만에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개편했다. 구는 지난해까지 5개 권역, 5개 대행업체로 운영되던 폐기물 수거체계를 3개 구역 3개 업체로 조정했다. 올해 1월부터 1구역(후암동, 남영동, 청파동, 원효1동, 효창동, 용문동), 2구역(원효2동, 이촌1·2동, 서빙고동, 보광동), 3구역(용산2가동, 한강로동, 이태원1·2동, 한남동)으로 개편했다. 특히 청소대행업체가 일원화되지 않아 불편이 있었던 한강로동, 보광동, 한남동 민원 해소도 기대된다. 이번 개편으로 한강로동 수거 대행업체는 1곳으로 조정된다. 또 폐기물 통합수거도 처음 도입한다. 주택밀집지역으로 폐기물 배출량이 많은 보광동, 한남동은 재활용 폐기물 수거도 해당 구역 대행업체에 맡겨 통합 수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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