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목표 세워

등록 : 2020-12-24 16:55 수정 : 2020-12-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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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김영종 구 청장)는 2022년까지 932억원을 투입해 ‘종로형 그린뉴딜’ 7대 전략 40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종로형 그린뉴딜 전략은 △녹색 빌딩 △녹색 수송 △녹색 에너지 △녹색 폐기물 △녹색 숲 △녹색 실천 △녹색 교육 7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경제·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종로를 추구한다. 핵심은 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약 94%를 차지하는 건물(85%), 폐기물(5%), 수송(4%)으로 인한 배출을 선제로 줄이는 내용이다. 구는 도시 숲을 확대해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하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전략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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