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30대 청년 마음건강 검진·상담 지원

등록 : 2021-08-19 16:07 수정 : 2021-08-19 16:07

크게 작게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청년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청년 마음건강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 20~30대 젊은 층의 우울 위험군·자살생각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대상은 18살부터 39살 이하 종로구 거주 청년과 구청 사회복무요원 등이며, 특히 고시원 거주 1인 청년 가구에 중점을 두고 △온라인 자가 검진 △상담 △예방교육 △치료연계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마음건강 자가 검진’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받아볼 수 있다. ‘마음건강 예방교육’은 스트레스 관리, 우울증과 자살 예방, 알코올 중독 예방 등을 주로 다룬다. 문의는 종로 구정신건강복지센터(평일 주간 02-745-0199, 평일 야간·주말 1577-0199)로 하면 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