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용답동 저층주거지 전 지역 총 18만2488㎡ 면적에 달하는 지역에 저층주거지 ‘가꿈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전국 최초 전통시장-주거지 연계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인 성동구 용답상가시장(용답동13-22) 일대와 그 주변 지역으로, ‘서울특별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집수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곳이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지정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이 60% 이상인 관리형 주거환경관리사업 예정지, 정비구역 해제지역, 경관·고도지구, 골목길 재생사업 구역, 자치구청장이 지정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요청하는 구역 등으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지정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용답동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시너지 효과와 주민 체감도를 극대화하고자 서울시에 요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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