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립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의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자생력을 갖고 지속 성장하도록 역할을 한다. 건물은 우이신설 도시철도 삼양사거리역 근처(삼양로 47길 5)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663.58㎡)로 들어섰다. 지하 1층과 1~2층은 계단식 강의장, 회의실, 입주사무실, 3~4층은 창업보육실, 공유공방, 커뮤니티실 등으로 꾸며졌다.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됐다. 입주사무실 등에는 사회적기업이 둥지를 튼다.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 개선, 생활안전, 청년 분야의 기업들이다. 기업은 2년간 낮은 임대료로 사무 공간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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