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0~13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6개 섹션에 18편의 뮤지컬 관련 영화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결합돼 관객들을 맞는다. 뮤지컬 신작 영화를 소개하는 ‘더 쇼’, 고전 뮤지컬 영화를 재발견하는 ‘클래식’,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코러스와 함께 영화 속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침프’ 등의 섹션이 마련됐다. 2회와 3회 영화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레미제라블: 25주년 특별콘서트> <라라랜드> <씨네라이브: 흥부와 놀부>가 다시 한 번 관객을 만난다.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거장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이 개막작,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거장 밥 포시의 <스위트 채리티>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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