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일 ‘중랑망우공간’(망우로91길 2)을 개관한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입구에서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맞는 장소로 공원의 거점 구실을 한다. 지상 2층, 연면적 1247㎡(약 377평) 규모로 지어졌다. 카페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로 접근성을 높였다. 공원을 한눈에 둘러보며 사색할 수 있는 전망대와 홍보·전시관, 교육실을 갖춰 역사문화 교육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개관 기념으로 1층 망우미디어홀에서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변천사를 담은 미디어 전시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공원에 영면한 독립운동가 중 건국훈장을 받은 8인의 유품과 자료를 전시한 특별기획전 ‘뜻을 세우다 나라를 세우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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