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9월까지 안개형 냉각수 ‘쿨링 포그’ 운영

등록 : 2022-05-19 14:21 수정 : 2022-05-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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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는 물안개 분사장치인 안개형 냉각수(쿨링 포그) 운영을 재개했다. 이 시스템은 먼지를 흡수하고 주변 온도를 최대 10도까지 낮추는 등 옥외 냉방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다. 현재 장미축제 등 각종 행사가 열리는 중화수경공원에 있다. 2019년 설치 뒤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해왔다. 구는 지난달 시험가동을 거쳐 장미꽃 개화일인 13일에 맞춰 운영을 재개했다. 곧 한 곳을 더 추가한다. 지역 주민이 많이 찾는 클라이밍 명소인 용마폭포공원이다. 6월 설치를 마치고 곧바로 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습도가 70% 이상일 때는 자동으로 작동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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