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강북청년창업마루’ 개관식을 5일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들의 권익보호·증진, 창업 지원 등 맞춤형·통합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조성됐다. 2019년 계획을 세워 올해 2월 완공됐으며 두 달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정식 개관했다. 노해로23길 123(수유동)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상1~3층은 서울청년센터 ‘강북오랑’이, 지하 1층과 지상 4~5층에는 ‘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섰다. 강북오랑에서는 청년 지원정보 제공, 커뮤니티 운영지원, 공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한다. 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 모집·관리, 교육 및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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