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상반기 5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영등포구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사업자 △사업자등록을 하고 서울특별시내에 공장등록을 한 사업자 △영등포구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은 우선순위대상이다. 구는 올해부터 융자금 기본금리를 기존 연 1.8%에서 연 1.5%로 낮추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2021년 이자(융자금 회수 금리)에 대해 연 0.8%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희망하는 업체는 3월5일까지 구 일자리경제과(02-2670-3426)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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