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양천문화회관에서 신진미술인 지원 전시회 개최

등록 : 2021-08-13 14:26 수정 : 2021-08-13 14:26

크게 작게

양천문화재단(이사장 김신아)은 8월30일까지 양천문화회관 전시실과 극장 로비에서 ‘모두에게 멋진 날들’ 전시회를 연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신진미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구입한 660여 점 작품 가운데 전문 큐레이터와 양천문화재단이 최종 34점을 선정했다. 전시될 작품들은 회화, 한국화, 뉴미디어, 조형물, 사진 등 다양한 장르다. 특히 이번 양천구 전시회에선 평면에 그리는 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공간에 대한 본질을 찾고자 한 이세웅 작가의 <공간을 그리다. No. 27>과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 환기하는 환풍기에 새로운 해석을 반영한 이지훈 작가의<환풍기 2 Ventilator Ⅱ> 등 창의적인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