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공사 마무리

등록 : 2021-11-11 14:06 수정 : 2021-11-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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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재활용선별장(원효로4가 100-38)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지역 내 재활용 일일 처리용량은 50t에서 65t으로 30% 늘어날 전망이다.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 12월 예산을 확보해 2020년 착공해 지난 10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시설개선으로 선별장 면적은 1036㎡에서 1132㎡로 9.3% 늘어났다. 일일 처리용량 증가에 따라 수배전반 용량을 500㎾로 200㎾ 늘리고 물탱크실도 추가했다. 12월에는 PET압축기, 감용기 등이 추가 설치된다. 미관도 개선했으며, 담장은 기존 3m에서 5m로 2m 높여 외부 시선 차단, 폐기물 날림 방지, 악취 저감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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