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음식물 처리시설+선별장’ 자원순환센터 구축

등록 : 2022-09-01 14:30 수정 : 2022-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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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기존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 재활용 선별장을 추가설치해 시설 명칭을 ‘도봉구 자원순환센터’로 변경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화하는 ‘음식물 자원화 시설’은 2001년 전국 최초로 도봉구가 직접 설치해 현재까지 하루 최대 100여t의 음식물을 처리하고 있다. 덕분에 구는 관련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고, 2013년 처리비용 인상에 따른 대란 땐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었다. 2016년부터 세대별 종량기기 보급을 시행해 현재까지 25% 이상 배출량을 줄였다. 구는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작업을 지난해 12월 마쳐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4세대 광학 선별기와 로봇 선별기는 재활용 선별률을 75% 이상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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