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저소득층에 최대 30만원 중개비 지원

등록 : 2023-07-27 17:53 수정 : 2023-07-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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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올해도 저소득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돕기 위해 ‘무료 중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저소득 주민 무료 중개 서비스’를 제도화해 시행해왔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구 등이 대상이다. 2020년부터는 기존 7500만원이던 임차보증금을 1억원으로 높여 확대 운영해왔다. 별도 신청 없이 전월세 계약 뒤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만 하면 담당 공무원이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 중개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022가구가 2억5천여만원의 중개 수수료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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