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돌봄SOS센터’ 이용 대상 50대로 넓혀

등록 : 2020-06-19 06:00 수정 : 2020-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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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돕기 위해 ‘돌봄에스오에스(SOS)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서비스 비용 지원 대상과 서비스 이용 대상, 인력 충원을 통한 돌봄SOS센터 설치 확대 등 세 가지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층에만 해당했던 비용 지원을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까지 확대한다. 7월부터 50살 이상 중장년 가구까지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이용 대상은 만 65살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이었다. 다만 비용 지원 대상자를 뺀 일반 이용자는 비용을 내야 한다. 인력을 충원해 돌봄SOS센터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동 주민센터에 사회복지직·간호직 공무원 22명을 충원한다. 배치가 완료되면 노원구 19개 전 동 주민센터에 사회복지직 1명과 간호직 1명이 돌봄SOS센터를 전담 운영해 돌봄 지원 체계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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