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안양천 일대를 자연 휴식 공간으로

등록 : 2019-01-25 05:46 수정 : 2019-01-25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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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안양천 수목원화 사업을 펼친다. 구는 안양천 주변을 수목원 수준의 자연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2022년까지 하천 녹지사업을 펼친다. 이성 구로구청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안양천·도림천·목감천 등 하천 3곳에 총연장 12.61㎞, 총면적 51만4140㎡(15만5800평)의 대규모 녹화 사업이다. 구는 올해 45억원의 예산을 써 안양천의 생태를 복원하고, 녹지대를 만들려 한다. 상반기에는 안양천 오금교 북단에 대규모 생태 꽃밭을 가꾸고,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서부간선도로변에는 장미정원을 꾸미고 명소화 단지 등 3곳에는 라벤더를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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