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야간 경관조명으로 ‘신당5동 백학상가’ 밝혀

등록 : 2021-04-22 17:27 수정 : 2021-04-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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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신당5동 백학상가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저녁 일몰 시각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구는 주민참여 예산 7천만원을 확보해 백학상가 메인도로 약 200m 거리에 외부 경관 조명 830여 개와 고보조명 6대를 설치했다. 고보조명은 어두운 길거리에 문자와 영상 등을 투광하는 특수조명 시설이다. 가시성이 좋아 홍보 효과가 높고 야간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이밖에 범죄 예방, 볼거리 제공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구는 상인 의견을 수렴한 설명회를 여러 차례 거쳐 야간경관조명 설치 디자인 등을 확정하고 유지·관리에 대해 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3일 점등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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