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를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마을세무사’를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 불복 관련 비용이 부담되는 구민들에게 지역별로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 및 권리구제 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송파구는 지난해 11개 동 13명의 마을세무사가 참여하던 것을 올해는 전 동으로 확대했다. 관내 27개 모든 동에 각 1명씩, 모두 27명의 마을세무사가 2년간 구민들의 세무 상담을 돕는다. 지원 분야는 국세·지방세 세무 상담, 지방세 불복청구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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