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재정적 부담을 완화해주는 ‘2020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는 중소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할 경우 6개월까지 1인당 최대 54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를 실시했다. 16개 참여 기업 중 13개 기업에서 최종 13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81%의 전환율을 보였다. 올해는 3월13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해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송파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중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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