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청소년의 올바른 환경관 형성을 위해 3월부터 관내 초·중학교 25곳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실천학교’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사랑 실천학교’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3월11일까지 모집하며, 심사를 통해 25개 학교가 선정된다. 구는 총 8630만원을 지원해 학교가 자체적으로 교내 텃밭과 환경 동아리 운영, 캠페인, 생태체험, 만들기 수업 등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구는 양재천사랑환경지킴이,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 등 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환경사랑교실’을 운영해 25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에너지 절약, 신재생 에너지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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