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따라 11일부터 그동안 폐쇄했던 도서관·성동책마루 등의 구청사 개방을 결정함에 따라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구는 청사 개방에 따른 급격한 방문자 증가에 대비해 청사 출입구에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체온 카메라를 지난 1일 설치했으며, 8일에는 구청사와 성동구 보건소 입구에 전신 소독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성동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출입자는 전신 자동분사형 소독기를 통한 소독을 한 뒤 1초간 AI 안면인식 체온 카메라에서 화면과 음성으로 정상 알림을 확인한 뒤 청사를 출입할 수 있다. 발열자 등 이상 체온인 출입자는 데이터베이스(DB)에 시간과 이상 체온 등이 기록돼 추후 동선 확인을 위한 자료로 즉각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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