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홍제천 스마트 둘레길 따라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구간은 가좌역에서 홍제천을 따라 사천교, 폭포마당, 유진상가, 포방터시장, 옥천암으로 이어지는 5.5㎞ 산책로다. 1시간30분 정도면 걸을 수 있다. 1차(5월11~17일)에 이어 2차(5월18~24일)를 진행한다. 희망자는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 on) 앱을 설치한 뒤 ‘서대문구 나 혼자 걷기’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정해진 코스의 90% 이상 걸으면 목표가 달성되고 1, 2차 각각 선착순 100명씩 기념품(스포츠가방) 교환 쿠폰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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