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11월 스마트 딥러닝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딥러닝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시시티브이(CCTV) 영상 분석으로 문제 의심 영상만 실시간 선별 관제해주는 지능형 서비스다. 구는 서울디지털재단이 공모한 ‘2020년 스마트 도시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지능형 시시티브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편성된 예산 4억9천만원을 합쳐 총 6억2천만원의 사업비가 든다. 이번 사업은 범죄 취약 정도가 높은 273곳의 시시티브이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구에서 운영 중인 시시티브이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