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광진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침체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어서옵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치매 환자와 어르신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016년 중곡동 일대를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해 지역 내 의료기관, 복지·요양기관, 이·미용 시설·상점들과 연계해 치매 지역자원 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치매마을 어서옵쇼 프로젝트’는 ‘치매환자&가족카드’를 소유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치매안심업소로 지정된 가게를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최소 5%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주거나 음료 제공 등 기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환자&가족카드’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환자 본인 한 장, 보호자 한 장으로 치매 환자 1인당 두 장까지 발급 가능하며, 발급일로부터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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