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 명칭 최종 선정

등록 : 2021-02-25 16:31 수정 : 2021-02-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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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수동1가 685-63번지 일대에 건립 추진 중인 복합문화체육센터 명칭을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달 15일부터 구청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두 번에 걸쳐 공모한 결과 제출된 총 117개 명칭 가운데 가장 많은 101표를 받은 이름이다.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사업비 297억원을 들여 뚝섬 유수지 안에 지상 4층(전체 면적 5589㎡) 규모로 짓는 대규모 복합문화체육센터다. 센터 안에 다목적체육관, 수영장(5레인), 헬스장, 옥상 층의 실외풋살장, 볼링장(8레인)을 설치한다. 또한 어린이집, 초등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문화·복지서비스 시설도 갖춘다. 구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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