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가족 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자가격리자 중 확진 가능성이 큰 확진자의 동거 가족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지난 7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자가검사키트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가족 내 추가 확진 가능성을 미리 차단할 수 있다. 자가검사키트는 ‘자가격리자 위생키트’ 배부 때 함께 나눠주며, 일대일 모니터링 전담공무원을 통해 사용법과 양성 판정시 대응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구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격리 기간에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이미지로 제작해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격리 여부에 대한 불시 점검을 통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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