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공공장소를 ‘우리 동네 미술관’으로 만들어

등록 : 2021-09-16 16:52 수정 : 2021-09-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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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공공장소를 지역 특성과 풍경을 담은 예술 공간으로 만들었다. 새로 조성된 곳은 강북문화예술회관과 우이천 산책로 일대다. 이번 전시는 공공미술 사업의하나로 3~7월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주도했다. 예술회관에는 ‘수용유희: 콘택트’ 제작물을 설치했다. 비접촉 시대에사진을 매개체로 이웃과 연결하는 모습을 건물 내부 벽면에 형상화했으며, 주민417명이 참여했다. 우이천 산책로에 놓인 조형물은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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