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 지역 발전의 핵심축인 구의역 일대 케이티(KT) 부지 첨단업무복합개발(자양1재정비촉진구역) 기공식이 22일 열렸다. KT 부지 개발사업은 광진구에서 이루어지는 최대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으로,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됐으며, 202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총 7만8147㎡(약 2만3640평) 부지에 광진구 신청사를 비롯한 공동주택 1363세대, 업무빌딩, 숙박시설(호텔), 판매·문화집회시설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광진구 신청사는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구청, 구의회, 보건소가 통합된 복합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애초 복합개발에 따라 KT 판매시설이 들어올 예정이었던 신청사 지하 2층 일부 공간(1470㎡, 약 445평)을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30년간 구민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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