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1월29일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 봉정식에 함께했다. 봉정식은 4·19혁명 기록물 등재신청서 제출에 맞춰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등재 대상 기록물은 4·19혁명 당시 학생과 시민들의 항거활동부터 부정선거, 피해자 보상, 민주주의 확장까지 관련해 기록하고 생산한 자료들이다. 문건, 사진, 영상, 녹음 기록물로 총 1천19건에 이른다. 최종 선정은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에 결정될 예정이다. 강북구는 4·19혁명 가치를 재조명하고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국민문화제를 개최하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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