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민이 직접 쓴 시와 그림 모아 시집 발간

등록 : 2022-01-13 14:21 수정 : 2022-01-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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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이성 구청장)는 주민들이 직접 쓰고 그린 시와 그림을 모아 시집 <시를 사랑한 구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를 사랑한 구로>는 총 110편의 작품이 실렸으며 주제에 따라 동네 풍경, 자연, 사람들, 명소 등 4부로 구성됐다. 구로구는 지난해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1천만원을 확보해 ‘함께 시쓰기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함께 시쓰기 프로그램은 동시 작가의 수업을 듣고 주민들이 직접 동시집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시쓰기 수업은 지난해 8월 말부터 9월까지 기관별로 진행됐으며 바니유치원, 개봉초등학교, 서울시50+남부캠퍼스, 개봉어린이도서관, 숲속작은도서관, 구로기적의도서관 등 6곳에서 12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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