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교통약자 이동 지원 ‘희망차’ 운행 개시

등록 : 2022-04-28 14:29 수정 : 2022-04-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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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 20일 ㈜카카오모빌리티, 서대문구 지역돌봄사업단과 손잡고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서대문 희망차’ 운행에 들어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차량을 지원했으며 지역돌봄사업단은 서비스를 수행한다. 이 차량은 지역 거주 장애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장애 등급이 없는 노약자와 부상 등으로 인한 일시적 거동 불편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희망차는 특장차로, 최대 5인까지 탈 수 있으며 2대가 운영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며, 지역은 서대문구 전역과 인근(마포, 은평, 종로, 중구 등)이다. 요금은 편도 기준 5㎞ 이내에 기본요금 1200원이다. 서대문 희망차 콜센터(1811-8255)로 하루 전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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