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역촌동 일대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6월까지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해 보안등 955개를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 설치한다. 기존에는 민원 신고나 자체 점검으로 고장 여부를 파악했으나, 스마트보안등 설치로 실시간 감시·관리할 수 있다. 또 기상 현황에 맞춰 점·소등 운영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막아 탄소배출량 감소에도 도움된다. 구는 지난해 처음 스마트보안등 설치사업을 녹번동 일대에서 시작했고, 앞으로 지역 전역에 스마트보안등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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