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서비스 재개

등록 : 2022-05-12 14:27 수정 : 2022-05-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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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장애인 대상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5월부터 실시한다. 작업치료사가 사전 욕구 평가, 신체적·기능적 평가, 재활운동 교육, 지역자원 연계 등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평가 점수를 토대로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군으로 나눠 대상자 군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자가 원하면 지역자원을 통해 활동보조인 신청, 장애인 건강검진, 구강관리, 여성장애인 산부인과 진료, 가옥구조 변경, 보조 기기 수리 등 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재활협의체 기관들과 협력해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을 선별하고 주기적인 사례관리 회의를 진행해 대상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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