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불법주차 많던 곳에 나무와 꽃 심어 산책길 조성

등록 : 2022-07-21 17:40 수정 : 2022-07-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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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중랑천 생태복원과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중랑천 제방부 생태복원 및 수변공간 조성 사업’을 마쳤다. 구는 주민 이용이 많은 석관동 400 중랑천 제방 일대 도로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수목·화초를 심어 산책길을 만들었다. 이 구간은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로 어린이 안전 우려가 컸던 곳이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를 없애고 주민이 일상에서의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중랑천 경관개선 방안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라 구는 421㎡ 규모 중랑천 제방부에 생태복원지 수목 4520주, 지피식물 3852본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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